제천 나들이
앨리스네 오랜만에 조금 멀리 나들이 갔다가 왔어요.
앨리스빠가 토욜 저녁에 충주 가자고 하길레~
응!~~~~알았쪄~~~~하고 대답 했지만....
(실 좀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
쉿!!~~~~ 앨리스빠한테 비밀이에요.
충북 제천 넘 좋더라구요.
제천 10경이라고 볼곳도 많았는데 우린 두곳만 보고 왔어요.
오전 8시에 출발했는데 날씨가 계속 흐리더니...
결국 제천에 도착 음해서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구요.
그치만...앨리스맘 비는 피해다니는 사람이라!!~~
잠깐 올 비란걸 알았는데~
역시나 조금 오다가 그치더라구요.~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청풍문화재단지에요.
S본부의 일지매도 이곳에서 촬영 했어요.
우리가 흔히 충주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청풍호로 불러 달라네요.
정자에서 바라본 제천 모습 넘 아름답지요
오늘 하루 이쁜 풍경을 넘 많이 봐서
눈이 아주 호강을 하네요.
드라이브 길도 알록~달록 멋진 보습이 넘 많았는데~
이곳의 단풍나무,은행나무....나무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보물 528호 한벽루에서 ~ 남의 집 대문을 우리집 처럼 잡아보고~
울 공주는 문화단지 안에 들어갈수가 없어서 차에서 기다리다~
쉬아 누러 잠깐 나왔어요.
여기는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 ``금월봉``
바위들이 병풍처럼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뻑이 가더라구요.~ㅎㅎ
몇해전 공옥진 여사님도 여기서 공연을 했다고...
앨리스맘 지금 무엇을 하고 있냐하면~
일명 두꺼비 바위라 불리며 정성스레 돌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원을 이루는 바위``에
정말 정말 정성스럽게 돌을 올리고 있답니다.
이곳은 배론성지에요.
배론은 지형이 배밑바닥처럼 생겼다는 대서 유례되었다네요.
한국천주교회 초기 신자들이 박해을 피해 이곳에 숨어 들어와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아다고 하네요.
이쁘게 가족 사진도 찍구요.
오후에 날씨가 좋아져서 넘 좋았어요.
울 신랑 잔디밭만 나오면 눕고 싶은 본능~ㅎㅎ
저는 낙엽에 누어서 딩굴구요.~^^;ㅎㅎ
앨리스랑 엄마는
나 잡아봐라 놀이중~~
``아!~~~~~~~~~~~~~
가을의 냄새!!~~~~~``
앨리스양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맡아 보네요.
아~유 울 공주 떵꼬도 어쩜저리 이쁠까!!~~
오전에 흐린 날씨와 강쥐 출입 금지 장소 때문에
차안에서 있었던 앨리스양 배론성지에서 아주 신나게 뛰어놀았지요.
``울 공주 넘 잘하네!~``
``야호!!~~~~신난다!
엄마!!~~~~기달려!!~~
내가 간다.~``
와!!~~~~~~~~~~~~~
어찌나 단풍색이 이쁘던지요.
다시 사진으로 봐도 넘 멋지네요.
간만에 이쁜 단풍잎 주어서 책에 넣어 두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