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치코 딸랑이 치발기
시휴 태어나고 성당 언니한테 받은 치코 치발기.
시휴 물건 중에 치코가 엄청 많은데
카시트, 턱받이, 로션,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옷, 치발기, 손목딸랑이, 물컵 등등 다 기억도 안 난다.
남동생 친구가 임신도 하기 전에 잔뜩 선물하고
시휴가 태어난 다음에도 많이 받아서다.
그래서 치코는 왠지 정이 간다. ^^;;
얘는 나름 치발기라 양쪽귀와 손잡이 부분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다.
좀 딱딱하지만...
그리고 딸랑이라 흔들면 머리에서 소리가 난다.
처음에 시휴가 루루를 보고는 별 반응이 없었고
잘 잡지도 못했고 그랬기 때문에 더더욱 치발기로써의 기능은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
손으로 잘 잡으면서 입으로 넣기 시작했는데
입에 넣던 초기에는 안 들어간다고 울고 불고 난리였다.
그러나 지금은 양쪽 귀 하나씩 깨물기도 하고 빨기도 하고
한꺼번에 둘을 넣고 그러기도 하고
손잡이를 깨물고 빨기도 한다.
근데 플라스틱 부분인 얼굴을 깨무는 건 어째야 하는 걸까... ㅡㅡ;;
처음에는 물지 못했기 때문에
얘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놀이를 찾다보니 까꿍놀이를 하게 되었다.
루루는 목이 360도 돌아가기 때문에
얼굴을 돌려 놓고 있다가
까꿍하면서 다시 앞으로 돌려주면
시휴가 엄청 좋아라 했다.
이 놀이는 지금도 좋아하고
루루 덕분에 에드워드도 시휴랑 놀게 된 거다.
아래는 루루에게 완전 집중하신 아들냄되시겠다.
이땐 저 목에 있는 분홍 목걸이를 물고 싶어서 꽤 노력하셨다. ㅡㅡ;;;
예전보다 지금 더 좋아하고
유명한 피죤 초록색 아령 치발기는 요즘 루루한테 밀려서 뒹굴러 다니고 있다.
어제 여동생이 시휴가 루루의 딱딱한 플라스틱 머리를 자꾸 문다고
피죤 치발기를 물라고 쥐어줬더니 성질내고 울고 불고...
피죤 치발기 물어 보더니 다시 루루로 바꿔 물었단다.
이게 피죤 치발기처럼 부드러운 건 안되는 거야? ㅡㅡa
어제 시휴가 땅바닥에 떨어뜨려서 열탕소독하려다가 손잡이 부분이 녹았다. ㅠㅜ
실리콘은 그거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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