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세:도전하는딸에게보내는응원가]딸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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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평점
초등3학년 큰딸 때문에 읽게됐습니다.
3학년치고는 키도 작고, 덩치도 작고 (남들이 보면 1학년쯤으로 압니다) 얼굴생김새도 아기같지만
욕심은 많아서 운동회때마다 계주선수 하고, 점심시간마다 고 작은 키로 농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일등은 아니더라도 시험때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학교 특기적성활동으로 오케스트라활동도 하고, 그림그리기 특히 만들기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우리 딸.
그런 우리딸에게 여자라고 못할게 없고 꿈을 잃지않고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다는 용기를 더해 줄 책이라 반가웠습니다.
요즘 사회 각계에서 여성파워가 두각을 나타내고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1등은 여학생이고 알파걸의 등장이 많아지는 요즘,
우리 딸도 알파걸이 되었으면 하는게 엄마의 바램이지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여성정치가 아웅산 수지
대서양을 최초로 횡단한 여류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자신의 일에 모든 것을 건 사진작가 마가렛 버크 화이트
절망을 예술로 승화한 화가 프리다 칼로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오른 여성 산악인 다베이 준코
현대적으로 무용을 승화시틴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영국을 강한 나라로 키워낸 최초의 여성 수상 마가렛 대처
세상을 환하게 비춘 봉사의 등불 마더 테레사
이렇게 8명의 여성들이 등장합니다.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친구들의 일상 경험의 이야기를 통해 도전정신과 용기를 갖도록
세계적으로 훌륭한 일을 해낸 8명 여성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냅니다.
왕따당하는 친구를 위해 자진해서 피켓시위를 하는 혜진이 이야기와 함께 아웅산 수지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처럼요.
그래서 왜 이 인물이 한 업적이 중요하고 훌륭한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인물들의 입장에서 우리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실려있어서 더욱 용기가 생기고
인물의 업적을 만화로 만들어서 인물이 헤쳐온 고난과 이뤄낸 업적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페이지도 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여성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점이 아쉬운 부분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우리나라 여성 이야기는 없는게 더 나은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훌륭한 여성이라면 신사임당이나 허난설헌 등이 꼽힐텐데
이분들도 대단히 훌륭하시지만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끼친다든가 하는 업적보다
예로부터 유교사상이 강조해온 유교적 범주안에서 살림을 지혜롭게 하고 자식교육을 휼륭하게 한 현모양처라는 점이
먼저 생각나기 때문에 오늘과 미래를 세계적 인물로 살아가야하는 우리 딸들에게는
나중에 들려줘도 될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세계적으로 여성의 위상이 낮습니다.
대한민국의 우리 딸들은 아직은 높은 벽을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업적을 새기길 기대하고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