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본체 펠트리폼!!!
오랫동안 제 곁을 함께 해주었던 이쁜이컴퓨터가 맛이가는 관계로...
족히 8년은 되었을 법한 녀석을 얻어왔습니다.
많이 느리고 많이 더럽지만.. 다음 보너스탈 때까지는 뻐겨보기로 하고 ^^
부품은 제꺼와 몇 개 교환해서 성능은 그냥저냥 쓸만한데
케이스가 너무 지저분합니다. 크기는 킹왕짱. ㅋ
살 때까지만이라도 기분좋게 쓰자해서 리폼을 시작했어요!! ^^
준비물은 간단하지만 손이 좀 많이 갑니다.
* 준비물 : 시트지, 펠트지, 반짓고리, 가위, 글루건 이정도면 되겠네요 ^^
스티치 넣느냐고 좀 걸려서 그렇지
총 리폼시간은 2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요놈입니다. 정말 더럽죠 ㅠㅠ
밑에 스티커 자국하며 기스.. 지우기 힘든 얼룩들..
Oblique 샷. ㅋㅋㅋㅋ 지저분~
누리끼리 탈색까지 되었군요..ㅠㅠ
CD-ROM을 제껄로 바꾸다보니 색깔도 잘 안어울리고
밑에 플로피디스크는 빼버려서 구멍이 슝 나버렸어요.
테두리부부만 검정 시트지로 붙여주기로 하였습니다.
컴퓨터가 원래 밋밋한 색깔이니까 화려한 색은 피하고
블랙톤으로 가기로 결정.
길이 재서 잘 재단한다음, ( 길이 넉넉히 잘 재야함.. )
길쭉길쭉 잘라서 깨끗하게 붙여줍니다.
제가 또 한 시트지 하죠..^^ 꼼꼼히 잘붙입니다.
시트지를 다 붙여준 모습.
맨 처음에 비교했을 때도 확실히 깨끗해진 느낌이 있죠?ㅎㅎ
사진이 빠졌는데. 이제 가운데 울퉁불퉁 한 부분의 전체 사이즈를 재서
회색 펠트를 재단했습니다.
그리고 아랫쪽 전원스위치 쪽은 둥글게 파???주었습니다.
저 부분이 사이사이에 때도 안빠지고 가운데 플로피디스크를 빼버려서
아주 지저분했거든요..
이제 펠트를 시작합니다.
회색 천 위에 뭔가 무늬를 넣어야 겠는데 마땅하지 않아
그냥 제 이름을 써보았습니다.... (정말 유치하다....ㅋㅋ)
종이에 스케치하고 뒤집어서 펠트에 다시 본을 떠줍니다.
그래야 볼펜자국이 남지 않아 깨끗하게 할 수 있겠죠?
그대로 잘라 줍니다.
다시 뒤집어준 모습. 깨끗하죠? ^^
뒷면에 오공본드를 살짝 묻혀서 고정해줍니다.
여기서 글루건 사용하면 스티치할 때 힘들어요..
본드를 이용~
이제 스티치를 넣어야 하는데요.. 이게 만만치 않은 귀찮은 작업입니다.
손가락도 아프공..ㅠㅠ
처음에는 가장자리에 테두리를 둘러서 수놓으려고 했으나
급 귀찮아지는 바람에 -_- 그냥 가운데에 찍찍 스티치를 주었습니다.
확실히 예쁘게 하려면 정성이 필요하군요.
손가락에 힘들어간거 보세요.. 힘듭니다.. 쥐나요 ㅠㅠ
손옆에 저의 펠트 키홀더도 깜짝출연해주셨네요. ㅋㅋ
아랫쪽 전원버튼을 위해 뚫은 구멍에도
흰 펠트테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스티치합니다.
스티치 완성!! 쫌 성의가 없어보입니다..
바느질은 안 삐뚤어지게 잘 되었는데.... 만족도 80%
이제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여줍니다. !!!
정면샷샷!! 어때요?ㅎㅎ
오블릭! 많이 깔끔해졌죠 그쵸그쵸 ㅋㅋㅋ
개인적으로 요 부분이 맘에 듭니다.
불들어오니 깜찍하군요 ㅋㅋ
비교에 들어가볼까요?
<Before>
<After>
나름 만족합니다. 밑에 USB 꼽는곳도 커버링을 해줄까하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그냥 자버렸습니다. ㅎㅎ
벽에 붙여놓은 멀티탭이 보이는군요, 집에서도 에코한림!! ㅋㅋ
확실히 전선 정리도 잘 되고 먼지도 안타고 좋은것 같아요.
어쨋든 오늘도 뿌듯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