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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부도 산책 ^^;;

제부도 산책 ^^;;


얼마만의 나들이 였는지...

사실 제부도는 군포인 우리집에서는 1시간 남짓 걸리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

(1시간 거리면 가까운 것 맞죠? 아닌감?)

그래서 결혼한지 10년차 되는 우리부부가 자주 갔던 관광지

(8-9차례면 자주 간 것 맞죠? 아닌감?)

자~아 먼저 휴대폰 열어서 빨리 입력해 놓으세요.

이름 : 제부도

 

번호 : 031-369-2360

제부도 통행가능시간 음성 자동안내 번호랍니다.

혹시라도 저희처럼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제부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들거들랑

최소한, 제부도로 물길이 나는 시간은 알아 두는게 좋겠죠?

뭐 꼭 그냥 섬에 까진 못 들어 가더라도 근처 멋진 식당들에서 외식이라도 하고,

바다구경하며 바람맞는 것으로도 만족할 수 있담. 걍 가셔두 되구요~~

실은 우리도 그럴셈으로 걍 간거거덩요^^

쉽사리 풀리지 않는 경기때문에

우리집 경제사정도 꿀꿀하고,

매일 머리아픈 일만 계속 생기고,

그래서 바람이나 쐴겸하고..............아이 조아라...^^

아침에,

가기로 결정했으니....

서둘러 도시락을 쌌죠.@@

간단하게 싸는 도시락에 김밥만한게 없죠?

속이야 집에 있는 걸로 대충 -.-;;

먹다 남았던 찬 렌지에 따끈하게 뎁혀, 참기름 소금 깨 넣고 조물조물

김치 쭉쭉 길게 찢고, 있던 채소중 깻잎 몇풀,

설에 친정서 얻어온 스팸같은 네모난 , 계란 두개 두툼하게 지져서 말아놓고

이 네가지로 속을 넣은 김밥 3줄을 썰어서

쿠킹호일에 이쁘게(나름대로) 싸놓고,

뜨겁게 끓인 물도 1.5리터짜리 보온병에 한가득 담았죠.

컵라면 사서 국물 겸 김밥하고 같이 먹을려구요.

제부도내의 슈퍼에서 샀는데, 컵라면은 없고 큰사발만 800원에 팔고 있었어요.

물까지 부어주면 1500원을 받아야 한다시더라구요.(뜨거운 물값이 700원이넹 =^^=)

그리구 믹스커피도 가져가서 타먹을려구...ㅎㅎ

차츰 가까워 지니 쪼금 막힐락 말락

 

     옆사진은 지나는 차들에게 주던 유인물...

     물길들고 나는 시간과 음식점 광고가~~

     점심때 쯤이어서 가는 길에 있던 식당들마다

     주차장엔 차가 한가득

     우리도 어서 가서 김밥먹어야 하는데~~ㅋㅋㅋ

 

 

 

그날은 우리가 가는 시간에 들어가면 17시 40분쯤까지만 통행이 가능하고,

다시 21시 30분경에 통행할 수 있다고 돼있었어요.

나는 9시30에 나오고 싶었으나,

남편 말데로 5시 30분에 나오기로 하고 들어갔....

 

 

 

 

 

 

 

 

 

 

 

 

쫌 보이시나요?

3월 1일이고 13 : 30 분이라고 ^^ (우리가 매표소를 막 통과한 시간입니다.^^)

폐기물 수수료라고

대인(13세 이상) : 1000 원

소인(6-12세이하) : 500 원 씩을 인원수데로 받더라구요. 

 

 

 

 

 

 

 

 

 

 

 

 

제부도로 이어진 도로를 달리는 중입니다.

물이 벌써부터 빠져있었나봐요.

 

 

 

      갈매기라고 찍은 건데

      하얀 점만 보이는 군요.

      그래도 위쪽엔 날고 있는 모습도 귀엽게 잡혔네요

 

 

 

 

 

 

 

 

 

 

 

 

 

 

 

 

 

 

제부도 도착해서 섬의 오른쪽으로 먼저 갔어요.

선착장 쪽으로

주차장이 넓으니 차를 세워놓고 잠시 구경을...

 

 

 

 

 

 

 

 

 

 

 

 

선착장 쪽의 방파제(인지 아닌지) 같은 곳에 서서 왼쪽과 오른쪽을 찍은 겁니다.

왼쪽은 거의 뻘밭 처럼...

오른쪽은 조금 낮은 곳에 선착장이 있어, 차도 탈 수 있는 배(인지 아닌지) 같은 것이 다니더라구요.

 

 

 

 

 

 

 

 

 

 

 

 

우리가 마지막으로 왔었을때 요 사진의 다리가 첫단계 공사중이었드랬는데...

선착장의 뒤편 쪽으로 해서 산을 돌아 해수욕장 쪽까지 ....

꽤 길더라구요.

물이 들어 왔을 땐 저 다리의 밑둥이 조금 잠기기도 할 것 같아 보여요.

물 자국이 보이죠? 가로등도 있어 운치도 있을 것 같고^^

바람이 많이 불어 쫌 추웠었기 때문에 그길로 다시 되돌아 차 쪽으로 가지 않고,

그냥 섬 안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뭐 그것도 나름대로....^^

.

.

.

섬의 중간을 통과해서 매바위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차안에서 점심을...

커피도 타서 마시고

후식으로 가져간 오렌지 한개를 까서 먹고 나니...

울남편 그대로 차안에서 낮잠을...

 

밖엔 바람이 제법 불었지만

차안엔 따뜻한 햇살만 비추어서

아~~~정말

그때가 가장 평화롭고 편안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깨우고 싶지도 않을 만큼...

 

하지만

나갈(제부도서 제부도 밖으로) 시간에 맞추기 위해

구경할 시간을 대충 맞춰서 나갈(차안에서 차밖으로) 수 밖에요.

 

 

옆 사진은

매바위 쪽으로 가는 우리의

뒤쪽 모습입니다.

아저씨가 딸을 앞에 앉히고(뒤의 아이는 딴집 아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고 있더군요.

뭐 주는 걸 알고 갈매기들이 저리 많이 모였답니다.

진짜로 어떤 녀석은

공중에 던져진 새우깡도

솜씨좋게 낚아채던걸요^^(신기,신기)

 

 

 

ㅋㅋ 제법 멋지게 나오지 않았습니까?(폰카치고~)

 

왼쪽 사진의,

밀려 들어오는 물이 보이십니까?

벌써 저만큼이나~~~ 눈에 보이도록 밀려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냥 구경삼아 돌아다니다가 언뜻 발치에서 굴을...

ㅎㅎㅎ 저게 바로 자연산 석화아니겠습니까? ^^

 

 

남편 열쇠고리에 항상 걸려있던

작은 맥가이버칼 같은 것이 참 유용하게 쓰였죠...

보시다시피 손이 시려 그냥 낀채로 굴을 만졌던 저 장갑은 ;;; 상상하시는 데로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 굴맛 또한 상상이 되시듯이

어찌나 간도 알맞게 맛이 있던지~~~^^

그때부턴 굴만 찾아다니느냐고,,,,

그래도 둘이서 10개 정도씩은 먹은 것 같아요.

찾다보니깐 참 어쩜 저렇게 큰 것도 찾아 먹었을까 싶게 큰 빈껍질들도 있고...

ㅎㅎ 사실 이런게 또 제부도의 맛 아니겠습니까?

 

두번째로 제부도에 갈때부터 챙기기 시작했던

호미를

저날은 간지 오래됐다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3, 4월이면 바지락이 제철인 것 다들 아시죠.

통통한 살이 아주 맛있을 때거든요.

비닐장갑,목장갑,챙넓은모자,바구니,수건(음 또~~호미~~ 또 ~~~@@)

꼭 챙겨가셔서

재미있는 추억거리 만드시길 바래요 ^^

 

조금 시간이 지나면 채취하는 요령도 생기고,

어떤장소에 주로 바지락이 숨어 있는가도 알게되죠.

제가 그거 잘

2009/02/18 10:14 2009/02/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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