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개의 자궁근종을 갖고 있던 이의 임신 [불임 치료 전문 꽃마을 한의원]

여러개의 자궁근종을 갖고 있던 이의 임신
정○영 (당시 29세)
결혼하자마자 임신 준비를 위해 병원을 찾았던 정씨는 너무나 엄청난 진단을 받고 실망이 컸었다. 평소 초경부터 생리 때마다 심한 월경통이 있었으므로 월경통이 심한 것은 월례증상이라고 소홀히 넘겼는데 최근 들어 월경기간이 일주일 이상 9일 동안 지속되기도 하고 현기증을 느끼기도 했던 것이다.
손과 발이 차고 아랫배도 늘 차가웠다. 그 때문에 대학 병원에 들렀다가 자궁근종이 직경 7cm, 5cm, 3cm 3개 등 다수가 자궁을 덮고 있어 임신이 힘들다는 소견을 듣고 주변사람들의 권유로 꽃마을 한방병원을 찾아왔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환자의 치료를 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환자를 안심시키고 진찰에 들어갔다. 한방적 진찰 결과 속이 냉한 소양인이었고 특히 아랫배 온도는 몹시 낮았다.
병원을 다녀온 후부터 스트레스가 쌓여 간기울결의 증상도 나타났다.
대변은 변비로 2일에 한 번 정도 본다는 말을 듣고 우선 변비를 풀어 하복부 순환을 돕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장세정을 하였다.
모두 3회에 걸쳐 숙변제거를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을 풀기 위한 한약과 근종을 치료하기 위한 한약을 20일치를 투여하였다.
보조치료로 약침, 이침, 추나, 레이져 침, 요가, 아로마, 뜸치료, 생식요법을 시행하였다. 그런데 병원에 내원한지 보름이 되었을 때 전화가 왔다.
소변검사를 해보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다. 믿기지 않아 다음날 내원할 것을 권유하였다. 다음날 소변검사에서 정말 임신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초음파로는 자궁근종이 너무 크고 많아 자궁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경우인데 임신이 되어 안태약으로 임신유지를 도와주기로 하고 15일 분을 투약하였다.
보름후 초음파로 보니 임신 6주로 태낭이 확인되었으나 근종이 가려서 태아 심박동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가끔 아랫배가 당기는 느낌이 있고 근종 만져지는 위치가 달라진 것 같다고 했다. 계속 태아를 지켜보아야 하기 때문에 안태약으로 15일 분을 다시 투약하여 계속 임신 유지 중이었는데 15일 후에 임신 9주라는 것이 확인되고 초음파 검사 결과 심박동이 확인되었다.
자궁근종의 경우 수술 후에 임신을 하는 것 보다 임신을 한 후에 분만할 때 제왕절개수술로 아기 분만과 근종수술을 한꺼번에 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행여나 근종수술 후 자궁유착이 될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너무나 운이 좋은 경우로 근종환자들에게 희망을 준 케이스라 소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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